지드래곤 [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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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역시’는 역시였다. 88개월 만에 컴백한 지드래곤은 올 한 해 최단 시간 만에 ‘좋아요’ 10만을 기록했고, 아이유는 올 한 해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았다.
12일 국내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이 올해 1월 1일부터ㅓ 지난달 12일까지 분석한 빅데이터에 따르면 올 한해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노래는 아이유의 ‘러브 윈스 올’(Love wins all)이었다. 이 곡은 실제 감상자 수 역시 최다를 달성했다.
지드래곤 역시 컴백과 동시에 엄청난 기록을 써냈다. 지드래곤은 신곡 ‘파워’(POWER)호 최단기간 ‘좋아요’ 10만을 기록했다.
올 한 해는 명실상부 에스파의 해였다. ‘슈퍼노바’로 멜론 ‘톱100’ 차트 10위권에 가장 오래 머물렀고, 2024 멜론뮤직어워드에선 무려 7관왕에 올랐다.
올 해 발매한 음반 중엔 총 46개 앨범이 발매 24시간 이내에 1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해 ‘밀리언스 앨범’에 올랐다. 111명의 아티스트가 누적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해 ‘빌리언스 클럽’에 입성했다.
임영웅은 누적 스트리밍 수 100억 이상을 기록,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최고 등급인 ‘다이아’ 배지를 받은 두 번째 아티스트가 됐다. 임영웅은 또한 올해 스트리밍 19억 이상으로 가장 많은 스트리밍 수를 기록한 가수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멜론 DJ들이 가장 많이 선곡한 트랙은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였다. 데이식스는 신곡은 물론 과거의 곡들까지 차트를 역주행, 데뷔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멜론 이용자들의 취향을 엿볼 수 있는 DJ플레이리스트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가요는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이었다. 이 곡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OST로, 발매된 지 10년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사랑받으며 멜론차트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
DJ플레이리스트에서 많이 들은 팝 1위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팝스타 찰리 푸스 (Charlie Puth)의 ‘아이 돈트 씽크 댓 아이 라이크 허(I Don’t Think That I Like Her)’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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