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오션 일본서 첫 단독 콘서트·김필선 첫 정규앨범 '필선집'
이승열 '넌' |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 이승열, 1년 만의 신곡 '넌' = 싱어송라이터 이승열이 12일 신곡 '넌'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플랙스앤코가 12일 밝혔다.
이승열이 신곡을 내는 것은 작년 11월 '아직은 여기 있다' 이후 약 1년 1개월 만이다.
'넌'은 이승열의 나지막이 읊조리는 듯한 목소리,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 묵직한 첼로 선율이 어우러진 곡이다. '넌 나를 기쁘게 해'로 시작하는 단순하고 쉬운 노랫말은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의 진폭을 넓힌다.
지난 1994년 밴드 유앤미블루로 데뷔한 이승열은 2003년 이래 총 여섯 장의 솔로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이승열은 오는 14일 서울 광흥창 CJ 아지트에서 '넌' 발매 기념 음감회 '어느 희망중독자의 고백'을 연다.
그룹 빅오션 |
▲ 빅오션 첫 콘서트 '팔로' = '청각 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이 내년 3월 9일 일본 나고야 도요타 시민 문화회관에서 첫 단독 콘서트 '팔로'(Follow)를 연다고 소속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팔로'는 빅오션의 첫 번째 미니앨범명이기도 하다.
빅오션은 이번 콘서트에서 기존 발표곡과 새로운 특별한 무대도 선보일 계획이다.
빅오션은 찬연, 현진, 지석으로 구성된 3인조 보이그룹으로, 장애인의 날인 올해 4월 20일 데뷔했다.
싱어송라이터 김필선 |
▲ 김필선, 첫 정규앨범 '필선집' = 싱어송라이터 김필선이 지난 11일 첫 번째 정규앨범 '필선집'을 발표했다고 소속사 빌리빈 뮤직이 밝혔다.
이번 1집에는 타이틀곡 '까만고양이'를 비롯해 총 12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까만고양이'는 김필선이 처음으로 밴드 사운드에 도전한 노래고, 서브 타이틀곡 '떠돌이 개'는 래퍼 비오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이다.
김필선은 이번 앨범에 대해 "'필선집'은 모든 '알 수 없음'으로부터 시작되는 낙하에 대한 이야기"라며 "떨어진다는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놀랍도록 기쁜 일이 있거나 첫눈에 반할 때도 심장은 아래로 쿵 떨어진다. 여러분이 낙하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순간을 기다리며 내가 여기 밑에서 끈기 있게 기다리겠다"고 소개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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