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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이장우가 공개 열애 중인 조혜원과 내년 결혼을 준비 중임을 최초 고백했다.
11일 방송한 MBC '시골마을 이장우'에는 그의 요식업계 보물 인맥 홍석천과 이원일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장우는 홍석천과 이원일에게 대접할 요리를 시작했다. 이장우는 바로 튀김 반죽을 올려 튀기고 꺼내는 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재료 준비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원일은 보기만 해서는 구현하기 힘든 요리인 걸 단번에 알아챘고 홍석천은 "어디서 들어본 건 있어서. 장우야 잘 나간다고 할 때 조심해야 한다. 이장우 자중해라"라며 장난을 쳤다.
하지만 실제로 잘 튀겨지지 않고 들러붙어 실패한 전 요리에 이원일 셰프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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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은 요리하는 이장우를 지켜보며 "이장우 요리를 직관하는 게 신기하고 재밌다. 장우는 이렇게 요리도 잘하는데 장가 안 가냐"고 물었다.
이에 이장우는 반죽을 준비하다가 "전 (결혼을) 내년에 준비하고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최초로 결혼시기를 언급한 이장우의 결혼 선언에 뜨거운 시선이 쏠린다.
이장우는 배우 조혜원과 6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2018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 6월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이장우는 유튜브 채널에 조혜원을 초대하는가 하면, 야구장 데이트를 즐기며 공개 열애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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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3월에는 함께 돌잔치에 참석했으며, 조혜원은 돌잔치에서 '금지된 사랑'을 부른 이장우의 영상을 게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조혜원은 8월에도 이장우가 운영하는 우동 전문점을 방문한 사진을 게재하며 "우랜만"이라는 인사를 전해 시선을 모았다.
공개적인 결혼 시기 언급에 이장우의 2세 발언도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주 '시골마을 이장우' 첫 방송에서도 이장우는 "저희 아버지가 결국 남는 건 가족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저도 결혼하면 자식 많이 낳고 싶다"고 깜짝 2세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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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장우는 MBC '대장이 반찬'에서도 조혜원을 언급하며 "(조혜원과) 오래 만났다. 나는 김대호 형 때문에 (결혼) 못하고 있는거다. 의리 없이 혼자 가면 또 뭐라고 할까봐"라며 유쾌하게 결혼 질문에 답했다.
이장우의 공개 열애와 결혼에 관심이 쏠린 건 MBC '나혼자 산다'가 시작이었다.
결혼은 곧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 하차와 같은 뜻이기에 그의 결혼에 '팜유즈' 해체 등을 우려한 시청자도 생겨난 상황이다.
이에 이장우는 지난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 소감 중 조혜원을 언급하며 "결혼을 조금 미뤄야 할 것 같다. '나혼산' 조금만 더 해도 될까?"라고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6년째 이어지는 연애 중 들려온 결혼 준비 소식에 네티즌은 "'나혼산' 때문인 건 알았는데 이제 가셔야죠", "이제 보내드릴게요", "행복하게 떠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MBC, 조혜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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