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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에 역으로 입단 제안을 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영국 '팀토크'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슈퍼스타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에 자신을 역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상황을 고려할 때 시즌이 끝나면 자유 계약으로 이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400경기 이상 출전하며 250골 이상에 직접 관여했다. 공격 파트너인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이후 손흥민의 의존도는 더욱 높아졌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하지만 최근 손흥민의 측근들은 토트넘이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지 않고 현재 계약에 있는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거라는 보도에 불만을 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손흥민을 떠나게 할 수 있다고 여겨졌다"라고 설명했다.
'팀토크'는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났다.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에 자신을 역제의했다. 1년 계약 연장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이적할 수 있다는 스페인 보도가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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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 때문이다. 기존 계약은 2025년 6월 만료된다. 지난 시즌 도중엔 재계약을 맺을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엄청난' 새 계약을 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남은 선수 생활을 토트넘에서 보내길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최근 분위기는 다르다. 재계약이 아닌 계약 연장이 유력하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은 손흥민과 2026년 6월까지 계약이 연장되는 조항을 활성화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라며 "손흥민이 적어도 한 시즌은 더 뛴다는 것이 구단의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손흥민이 토트넘의 태도에 불만을 품고 있다는 이야기도 등장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이사회와 관계에서 최고의 순간을 보내고 있지 않다. 토트넘이 제안한 계약 연장에 불만을 품고 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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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손흥민의 불만은 현재와 같은 조건으로 계약을 갱신하려는 구단의 계획에서 비롯됐다. 그는 사진의 뛰어난 활약을 고려할 때 (계약 연장이) 불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계약 기간과 연봉 측면에서 더 나은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라고 밝혔다.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유럽 명문 팀이 손흥민에게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계속되는 상황이다. 손흥민의 기량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번 보도는 사뭇 다르다. 손흥민이 바르셀로나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은 것이 아니라 먼저 자신을 영입하라고 역으로 요청했다는 내용이다. '팀토크'는 "바르셀로나는 최근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단이다. 손흥민과 같은 수준급 선수를 자유 계약으로 영입할 수 있다면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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