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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2024 KBO 심판위원회, 기록위원회 합동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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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4 KBO KBO 심판위원회, 기록위원회 합동 세미나. (사진=KB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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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KBO 야구회관에서 2024 KBO 심판위원회, 기록위원회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심판위원회 51명, 기록위원회 15명 등 소속 직원 전원이 참석한 이번 합동 세미나에서는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2024시즌 KBO리그 경기 중 판정과 관련해 발생했던 특이 사항에 대한 복기가 이뤄졌다. 또한 미국, 일본 등 해외 리그의 규칙 변경 사항에 대한 사례 분석과 함께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해 점검했다.

아울러 피치클록, 3피트, 퓨처스리그(2군)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 등 2025시즌부터 신규, 변경 도입되는 규정의 세부 사항도 논의했다.

KBO는 "내년 정식 시행되는 피치클록 규정 적용과 관련, 제재 목적이 아닌 경기의 흐름에 영향을 주지 않는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세부 지침을 마련하고 신규 규정 도입 이후에도 팬들이 즐겁게 관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기적인 세미나 개최를 통해 KBO리그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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