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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더 하드 태클'은 5일(한국시간) "손흥민이 레알 마드리드의 타깃이 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손흥민을 보스만 룰로 영입하길 희망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손흥민의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다. 계약 이슈 때문이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2025년 6월 기존 계약이 만료된다. 지난 시즌 도중엔 토트넘이 손흥민의 성과를 인정해 재계약을 제시할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엄청난' 새 계약을 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남은 선수 생활을 토트넘에서 보내길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소식에 능통한 폴 오키프도 "모든 당사자는 새로운 계약에 대해 매우 편안하며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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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위기는 재계약이 아닌 계약 연장으로 쏠린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은 손흥민과 2026년 6월까지 계약이 연장되는 조항을 활성화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라며 "손흥민이 적어도 한 시즌은 더 뛴다는 것이 구단의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이 계약 연장으로 계획을 바꾼 건 비용 때문이다. 영국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 구단 수뇌부들은 급여에 더 많은 부담을 주기보다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손흥민 계약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매체는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여름 이적 시장 동안 지출할 수 있었다. 도미닉 솔란케는 구단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영입됐다. 하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은 지출이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필사적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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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의 태도에 불만을 품고 있다는 이야기도 등장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이사회와 관계에서 최고의 순간을 보내고 있지 않다. 토트넘이 제안한 계약 연장에 불만을 품고 있다"라고 알렸다.
매체는 "손흥민의 불만은 현재와 같은 조건으로 계약을 갱신하려는 구단의 계획에서 비롯됐다. 그는 사진의 뛰어난 활약을 고려할 때 (계약 연장이) 불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계약 기간과 연봉 측면에서 더 나은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 때문에 손흥민이 이적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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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레알 마드리드 입단 가능성이 거론됐다. '더 하드 태클'은 "손흥민의 현재 계약은 여름에 만료된다. 토트넘은 그가 남길 원하지만 아직 계약 연장을 하지 못했다"라며 "손흥민은 검증된 선수다. 레알 마드리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측면에서 골과 창의성을 더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는 측면에 더 많은 뎁스가 필요하다. 손흥민의 영입은 이상적일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수 있는 기회는 선수에게 매우 흥미로울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구단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주요 트로피를 노릴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기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 합류 생각에 흥분할 수 있다.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봐야 한다. 어떤 선수도 이 기회를 거절하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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