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손흥민이 5일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본머스와 경기 중 드리블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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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전선에 활력을 더했다.”
손흥민(토트넘)이 교체 출전을 해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현지 매체로부터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6일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방문 경기에서 0-1로 졌다. 손흥민은 후반 12분 교체 출전해 경기 종료까지 뛰었다. 손흥민이 올 시즌 리그에서 교체 출전한 건 이날이 처음이다.
왼쪽 측면 공격수와 중앙 미드필더를 오간 손흥민은 슈팅 1회, 태클 1회, 드리블 돌파 2회 등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교체 투입된 지 불과 2분 뒤인 후반 14분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아쉬움을 남겼다. 손흥민의 올 시즌 리그 성적은 11경기 3골 4도움이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에 “투입 이후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오프사이드를 범했다”라면서도 “토트넘 전선에 활력을 더했다”라고 평점 6점을 매겼다.
지난달 24일 맨시티를 4-0으로 꺾은 토트넘은 이후 리그에서 풀럼(1-1 무)과 본머스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승점 20(6승2무6패)으로 10위에 올라있다. 토트넘은 오는 9일 첼시와의 홈 경기에 나선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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