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계엄 사태 다음날인 4일 국내 증시는 정상 개장했지만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약세였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6.1포인트(1.44%) 내린 2464에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402억원어치, 167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407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지난 3일 순매수세로 돌아섰으나, 정치 리스크로 하루만에 다시 이탈했다.
우려했던 것에 비해서는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당분간 불안정한 증시 상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6.1포인트(1.44%) 내린 2464에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402억원어치, 167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407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지난 3일 순매수세로 돌아섰으나, 정치 리스크로 하루만에 다시 이탈했다.
코스피가 36.10p(1.44%) 내린 2464원에 장을 종료한 4일 오후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
우려했던 것에 비해서는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당분간 불안정한 증시 상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13.65포인트(1.98%) 내린 677.1에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억원어치, 14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16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원달러 환율은 추가 상승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7.2원 오른 1410.1원을 기록했다. 지난 2022년 11월 4일(1419.2원) 이후 2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날밤 야간거래에서 1440원으로 치솟은거에 비해서는 안정됐지만 아직 달러강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금융당국이 증시 안정을 위한 10조원 규모 증시안정펀드, 40조원규모의 채권안정펀드를 가동하는 등 무제한 유동성 공급 계획을 밝히면서 일단 시장을 진정시킨 듯 하지만, 향후 변동성에 대해서는 주시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진우 기자 realston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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