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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매체 ‘빌트’는 2일(한국시간) “마우로 이카르디와 그의 아내인 완다 나라는 지난 7월에 헤어졌다. 하지만 분쟁은 계속되고 있으며 이제는 경찰까지 출동한 상황에 이르렀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이카르디는 지난달에 있었던 토트넘 홋스퍼전 도중에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한 후, 최근 고국 아르헨티나에서 수술을 받았다. 이후 이카르디는 재활을 위한 시간을 갖던 도중, 완다와 논쟁을 벌였고 그녀를 위협했다. 이에 완다는 경찰에 이카르디가 무기를 갖고 있다는 신고를 했고, 경찰은 이카르디의 집에서 무기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펼쳤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이른바 ‘막장 드라마’는 현재 진행형이었다. 결별한 지 5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두 사람의 분쟁은 끝날 줄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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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완다는 이카르디의 경력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녀는 본격적으로 이카르디의 에이전트 노릇을 하기 시작했고, 2016년에는 언론 플레이를 통한 각종 이적설을 뿌려 당시 이카르디의 소속팀이던 인터밀란을 분노하게 했다. 또한 당시 나폴리가 이카르디 영입을 원했는데, 나폴리 회장은 완다를 주연으로 한 영화를 2편 제작할 것이라는 조건으로 그녀를 유혹했다. 이에 넘어간 완다는 이카르디의 나폴리 이적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후 인터밀란은 이카르디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힘겹게 그를 붙잡았지만, 매년 완다는 빅클럽들과 이적설을 꾸준히 만들어냈다.
여기에 더해 완다는 각종 방송에서 이반 페리시치 등 이카르디 동료들의 사생활을 거침없이 밝히며 큰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녀는 이카르디의 명예와 미래를 생각하지 않았고, 오직 자신만의 이익을 생각한 사람이었다.
이처럼 완다가 꾸준히 논란을 일으키는 사이, 인터밀란에서 이카르디의 입지가 줄어들었다. 2019년 인터밀란에 합류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잡음을 일으키는 이카르디를 선호하지 않았고, 로멜루 루카쿠 영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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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이카르디의 경기력도 하락하며 두 사람의 사이가 급격히 나빠졌다. 결국 두 사람은 결별과 재회를 반복했고 지난 7월 공식적으로 헤어졌다. 하지만 두 사람 사이의 앙금은 여전했으며, 막장 드라마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이렇게 잘못된 사랑으로 통산 234골 65도움을 기록한 공격수는 끝없이 추락했다. 이카르디는 2022년부터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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