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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배우 윤승아가 훌쩍 큰 아들과의 일상을 공유했다.
3일, 윤승아가 개인 계정을 통해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승아는 가족들과 한가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 특히 아들의 모습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끈다. 어느 덧 훌쩍 자라 아장아장 걸음마를 시작한 모습.
윤승아는 "마음이 몽글몽글한 요즘 일상. 겨울이 오니 우리 밤비가 너무 보고싶네."라며 "밤비와 아인이의 두번째 프로젝트, 곧(크리스마스) "라며 먼저 하늘나라로 보낸 반려견을 그리워하며 아들과의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한편, 윤승아는 김무열과 3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5년 결혼했으며, 결혼 8년 만인 지난 해 6월 아들을 얻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특히 최근 윤승아는 아들이 기관지염을 앓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양양에 가기 전날 원이(아들)에게 콧물 증세가 있었고, 도착한 날 아침에 감기 증세가 심해지는 느낌이라 병원에 갔다. 단순 감기로 생각해서 약 처방을 받았는데, 그날 밤부터 아프더라. 숨 쉬기 힘들어하는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윤승아는 "저도 엄마가 처음이니까 아직 많이 미흡하다. 감기에 놀라기도 하고 심각성을 늦게 인지하는 것 같다"고 스스로를 자책하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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