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
3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엇갈렸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73% 오른 3만9180.06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미국 증시 호조 영향으로 도쿄증시도 상승세를 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12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간밤 미국 증시 주요 지수는 기술주 상승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첨단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도쿄 시장에서도 매수세가 유입돼 증시를 끌어올렸다.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20% 오른 3370.74, 홍콩 항셍지수는 0.36% 상승한 1만9619.91에 이날 오전 거래를 마쳤다. 두 시장에서는 전날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도 물량이 나오며 지수가 하락세를 띠다 오전 장 막판 상승 전환했다.
대만 가권 지수는 현지시간 12시 기준 1.37% 상승한 2만3047.68에 거래 중이다.
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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