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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PO 기업만 골라담는다…국내 최초 글로벌 공모주 펀드

머니투데이 김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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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PO 기업만 골라담는다…국내 최초 글로벌 공모주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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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펀드대상]프런티어펀드-우리정말쉬운미국공모주


우리자산운용의 '우리정말쉬운미국공모주'가 국내 최초로 미국을 포함해 글로벌 공모주 상품에 골라 투자한다는 투자아이디어의 참신함이 높게 평가받아 2024 대한민국 펀드대상에서 '프런티어펀드'에 선정됐다.

우리자산운용은 국내에서 미국 IPO(기업공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데 착안해 우리정말쉬운미국공모주를 선보였다. 특히 미국 대선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미국내 대형기업들의 IPO 활동도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국내투자자들이 미국 공모주에 투자하려면 증권사 대행 서비스를 이용해야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었다. 또한 국내와 달리 미국 IPO는 일반투자자에 대한 배정의무가 없기 때문에 대부분 물량이 기관투자자에게 배정된다.

우리자산운용은 이러한 한계점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정말쉬운미국공모주를 자산운용사인 누버거버먼에 위탁했다. 누버거버먼은 약 640조원의 자산을 운용중인 자산운용사로 미국 공모주 운용에 최적화된 위탁운용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인하우스 리서치팀 내 56명의 전문인력이 철저한 리서치를 통해 투자의사결정을 내린다.

우리정말쉬운미국공모주는 IPO 기업을 선별해 투자할뿐 아니라 주로 상장 당일 매도하는 전략을 취해 시장 리스크 노출을 최소화한다. 다만 일부 성장성이 높은 종목은 일정 기간 보유 후 매도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우리정말쉬운미국공모주는 미국 외에도 다른 국가들의 공모주에도 선별적으로 투자할 수 있게끔 설계됐다.

최근 IPO에 참여한 기업으로는 가장 오래된 독립 항공기 유지보수 업체인 스탠다드에어로(StandardAero)와 일본 도쿄 주요 지하철 운영 업체인 도쿄메트로 등이 있다. 향후 IPO 참여건수와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IPO에 참여하지 않을때에는 미국 단기국채와 우량 회사채 ETF(상장지수펀드) 등에 분산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지난 11월 기준 최근 1개월 수익률은 3.55%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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