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까지 통산 8139점, 정선민 기록에 1점 적어
22일 오후 부천시 원미구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과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경기에서 하나은행 김정은이 패스할 곳을 찾고 있다. 2024.11.22/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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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여자농구 부천 하나은행의 베테랑 김정은(37)이 리그 통산 최다 득점 신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다.
2일 여자프로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김정은은 1일까지 통산 8139점으로 이 부문 2위를 기록 중이다.
1위 정선민(8140점) 전 국가대표팀 감독보다 1점 적다.
김정은이 2일 오후 7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정규리그 삼성생명과의 홈경기에서 2점을 추가하면 이 부문 1위로 올라선다.
김정은은 2006 WKBL 신입선수선발회 전체 1순위로 신세계에 지명돼 2005년 12월 21일 삼성생명 전에서 첫 득점을 올렸다.
이후 꾸준한 활약으로 2010-11, 2011-12, 2013-14, 2014-15시즌까지 4차례의 득점상을 받았다. 단일리그 기준 최다 득점상 수상(4회) 기록도 김정은이 보유하고 있다.
2000득점부터 8000득점에 이르기까지 최연소 득점 기록을 써낸 김정은은 갑작스러운 부상 등 변수만 없다면 통산 최다 득점 1위라는 대기록 달성도 거뜬할 전망이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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