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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 (월)

"눈빛 보면 안다"…전현무, 20살 연하 아나운서와 핑크빛 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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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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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20살 연하 아나운서 홍주연과 핑크빛 기류를 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약칭 '사당귀')에서는 KBS 50기 신입 아나운서들에 대한 합평회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엄지인은 후배 아나운서 김진웅, 홍주연, 정은혜, 허유원과 함께 선배 전현무와의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엄지인은 "오늘 진짜 귀한 분 모시는 거 알지?"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신입 아나운서들은 '국가권력급 실물 영접하는 날'이라는 문구를 적은 플래카드까지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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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한 인물은 전현무였다. 전현무는 2004년부터 YTN 공채 8기 앵커로 활동한 뒤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에 합격한 남다른 이력을 지니고 있다.

전현무는 후배 아나운서들을 위해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나타났다. 그런 가운데, 엄지인은 신입 아나운서들에게 자기소개를 시켰다. 홍주연 아나운서가 자기소개하자 전현무는 눈을 잘 마주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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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전현무는 "얼마 전에 이 친구랑 기사가 났다. 내내 메인에 있더라"라며 어색해했다.

앞서 전현무는 홍주연이 지난 방송분에서 "전현무와 남현종 중 이상형이 누구냐?"라는 엄지인의 질문에 "저는 귀여운 남자를 좋아해서 전현무 선배님"이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두 사람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흐르는 것이 아니냐며 열애설이 나오기도 했다.

'사당귀' MC들은 "남자들 눈빛 보면 안다"며 전현무가 홍주연을 바라보는 묘한 눈빛을 꼬집었다. 이에 전현무는 "그러면 인상을 찡그리고 있냐"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1977년생으로 1997년생인 홍주연보다 20살 연상이다. 홍주연은 KBS 48기 아나운서다. KBS 쿨FM 시대음감, KBS 쿨FM 스테이션 제로 등 라디오 진행을 맡고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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