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희망브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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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자신의 생일을 맞아 3000만 원을 쾌척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배우 임시완이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팬덤 '스완'명의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임시완은 희망브리지를 통해 "팬클럽과 생일을 기념해 의미 있는 일을 고민하던 중 겨울철 독거 어르신 지원이 절실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작지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임시완은 꾸준한 나눔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2019년 강원 산불 성금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태풍·산불·수해 등 재난마다 피해 이웃을 위해 후원했다. 현재까지 희망브리지에 전달한 기부금은 총 1억 5000만 원에 달한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크고 작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나눔에 항상 앞장서는 임시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희망브리지는 임시완의 따뜻하고 소중한 뜻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국내 자연재난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1961년 설립한 뒤 1조6천억원의 성금과 6천만점 이상의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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