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왼쪽)와 이혼 소송 중인 방송인 이윤진이 자신의 잠적설에 해명했다.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방송인 이윤진이 자신의 잠적설에 해명했다.
이윤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스팅을 그동안 못했다. 보이지 않은 곳에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윤진은 "무슨 큰일이 곧 터질 거냐, 마치 기대라도 하듯 궁금해 DM(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주셨는데 큰일은 없다. 있다고 해도 이미 막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이 답변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저는 별일 없이 살고 있다. 이렇다 할 고민이 없는 건 아니지만, 최대한 평정심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일매일 소중히 의미 있는 일을 하며 지내고 있다. 관심과 응원 항상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배우 이범수, 통역사 이윤진.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윤진은 지난달 4일 올린 게시물을 끝으로 SNS 활동을 멈춘 상태다. 그가 그동안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해온 만큼, 댓글창에는 그의 근황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쏟아졌다.
이윤진과 이범수는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부부는 지난 3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으며 한 차례 조정을 시도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해 소송에 돌입한 상태다. 딸은 이윤진이, 아들은 이범수가 각각 맡아 키우고 있다.
이윤진은 SNS를 통해 이범수가 모의총포로 자신과 자녀를 위협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범수 측은 "이윤진이 SNS에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이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