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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폭행’ 논란 빚은 김승기 전 소노 감독, KBL 재정위 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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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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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기 전 프로농구 소노 감독이 한국프로농구연맹(KBL) 재정위원회에 회부됐다. 선수 폭행 논란으로 자진사퇴한 지 7일여 만이다.

김 전 감독은 10일 잠실실내체육관서 SK전을 치르던 중 라커룸에서 선수에게 신체적 폭행,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자체 조사를 실시한 소노 구단은 KBL에 재정위 개최 여부를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그 외에도 KBL 클린바스켓 센터에 해당 사안 관련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KBL은 오는 29일 제30기 제6차 재정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 전 감독의 폭행 행위와 관련된 안건이 이날 심의 대상에 오른다.

한편, 김 전 감독은 지난 22일 책임을 지고 소노 사령탑 지휘봉을 스스로 내려놓은 바 있다. 김 전 감독이 회부된 재정위는 29일 오전 9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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