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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나는솔로' 23기 영수, 의자왕 등극하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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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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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나는 솔로’ 23기 남녀의 휘몰아치는 감정 속, 차주 영수의 블루칩 등극이 그려져 흥미를 돋우었다.

27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솔로’(이하 ‘나는솔로’)에서는 여성 선택의 2순위 선택 데이트가 이뤄졌다. 영철은 뜻하지 않게 의자왕에 등극하게 돼 난감함을 표현해야 했다. 그를 2순위로 선택한 건 영숙, 순자, 영자였다. 특히 영숙과 순자는 영철과 영식의 또 다른 2픽이자 1픽이기도 해 공교로운 사각관계를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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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는 솔로나라에 와서 너무 단체 분위기를 내는 것에 불만을 표현했다. 특히나 영철이 사람을 챙기는 데 있어 부지런함을 보여, 영자는 이에 대한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영자는 “단합하고 인맥 쌓으려고 온 게 아니라, 결혼을 위해 집중하고자 왔는데, 난 이상하게 아까 나 혼자 화가 났다”라고 말해 영철의 목을 타게 했다. 영철은 “고마운 이야기다. 목이 탄다”라며 와인을 한 모금 마셨다. 영자는 “돌려서 말하지 않고 말한 이유는, 아침부터 반성한다고 하는데, 정신 못 차리고 또 다른 데 신경을 쓰니까, 마음을 못 정한 거겠지”라며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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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남성 원 픽 선택의 데이트가 이뤄졌다. 현숙과 영수, 그리고 영호가 삼각 관계 데이트에 나섰고, 영숙과 영철 그리고 영식이 삼각관계 데이트에 나섰다.

현숙은 영수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야 했다. 그런데 영수는 현숙의 이야기를 제대로 듣지 못했다. 그는 현숙이 에둘러 표현한 표현법에 대해 한 번 더 확인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꺼내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또한 영철은 영숙이 술을 크게 즐기지 않는다는 점에서 매력이 반감되는 것을 느꼈다. 영철은 “저는 술 한잔 같이 하고, 공감을 하는 게 중요하다. 그런데 그게 안 맞는 거 같더라. 영숙이랑 안 맞을 수 있겠더라”라며 달라진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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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순자를 향한 영철과 영식의 도전, 그리고 영수를 향한 옥순과 영자의 적극적인 표현 등이 드러나 광수를 초조하게 하는 등 흥미진진한 광경을 예고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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