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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새로운 오른쪽 풀백을 영입하고 싶어 한다. 토트넘 수비수 페드로 포로를 1순위로 생각하고 데려오려 한다. 포로를 잠재적인 팀의 주전 풀백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오른쪽 풀백이 절실하다. 기존 오른쪽 풀백이었던 다니 카르바할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기 때문이다.
레이더에 든 게 포로다. 포로는 토트넘 내 손흥민 절친으로 유명하다.
손흥민이 골을 넣을 때면 멀리서 뛰어와 같이 세리머니 하는 모습이 자주 연출됐다. 최근 손흥민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할 땐 홀로 손흥민 특유의 찰칵 세리머니를 하기도 했다.
스페인 출신 오른쪽 풀백 수비수인 포로는 2023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그전엔 지로나, 맨체스터 시티, 레알 바야돌리드, 스포르팅 리스본 등 다수의 팀을 거쳤다.
그의 가치가 오르기 시작한 건 스포르팅 리스본 시절부터다. 빠른 발로 오버래핑에 적극적인 풀백으로 이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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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으로선 당시 크로스가 부정확했던 에메르송 로얄을 대신할 오른쪽 풀백을 찾고 있었다. 2023년 포로를 스포르팅 리스본으로부터 임대 신분으로 데려왔다. 완전 영입이 포함된 계약이었다.
완전 영입시 토트넘이 쓸 이적료는 4,500만 유로(약 660억 원). 적지 않은 금액이었지만, 포로는 제 실력을 발휘했다. 이적 후 첫 시즌 프리미어리그 15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포로를 완전 영입했다. 그리고 올 시즌 포로의 팀 내 존재감이 더 커졌다.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밑에서 전술적 활용도가 높아졌고, 공수에서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풀백으로 서서히 평가받고 있다.
가장 최근에 벌어졌던 맨체스터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경기선 골까지 터트렸다. 토트넘으로서 포로는 아무리 많은 돈을 제안받아도 팔 수 없는 대체불가 선수가 됐다.
이미 여러 차례 포로 이적은 없을 것이라 못박았다. 그럼에도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등 오른쪽 풀백이 급한 팀들의 1순위에 오르며 꾸준히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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