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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진혁, 군대 안간다 “선천적 심장 질환으로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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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이진혁. 사진| 스타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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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진혁이 선천적 심장 질환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이진혁 소속사 빌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진혁이 선천적 심장 질환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진혁은 지난 2019년 8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투병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이진혁은 “제가 심장병이 있다. 태어나자마자 수술을 했다. 판막이 제 기능을 못하는 병이었다. 사람들이 다 새가슴이고 (수술을 한) 상처가 있는 줄 알았다. 초등학교 4~5학년 때 즈음 ‘나만 있는 거구나’란 걸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아이돌을 하려고 회사에 들어오니 다른 아이들에 비해 체력이 많이 떨어지더라. 어머니는 ‘힘들면 하지 마라’라고 하더라. (오기가 생겨서) 휴가도 반납하고 매일 연습했다. 연습생 생활하고 점점 심장이 커지고 근육이 발달하면서 좋아졌다. 주치의 선생님은 신기하다고 하더라. 많이 나았다. 지금도 정기검진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진혁은 지난 2015년 그룹 업텐션으로 데뷔했다. 이후 Mnet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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