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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황인범이 만든 기적! 맨시티와 3-3 무승부 '완전 달라졌다'...'7년 전 0-1 패배' 페예노르트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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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페예노르트는 7년 만에 맨체스터 시티를 만나서 승점 1점을 따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네덜란드판은 26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7년 전 페예노르트와 맨시티가 마지막을 만났을 때 라인업을 조명했다.

당시 페예노르트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고 샘 라르손, 장-폴 뵈티우스, 스티븐 베르하위스, 옌스 투른스트라, 소피앙 암라바트, 토니 빌헤나, 리데시아노 합스, 스벤 반 비크, 레나토 타피아, 케빈 딕스, 브래드 존스가 선발로 나왔다.

경기는 한 골로 승부가 갈렸다. 후반 43분 라힘 스털링이 일카이 귄도안에세 패스한 뒤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했다. 귄도안이 바로 페널티 박스 안으로 공을 넣어줬고 스털링이 침투하며 마무리했다. 결국 경기는 페예노르트의 0-1 패배로 막을 내렸다.

7년 뒤 이번 시즌 페예노르트는 다시 맨시티를 만나게 됐다. 맨시티가 최근 5연패에 빠졌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맨시티가 페예노르트보다 앞서기 때문에 오랜만에 맨시티가 승리의 기쁨을 만끽할 것이라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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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페예노르트가 귀중한 승점 1점을 따냈다. 경기는 일방적으로 흘러갔다. 맨시티는 엘링 홀란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에 들어와 귄도안, 홀란드의 득점이 나오면서 점수 차이는 더 벌어졌다. 3-0이 됐고 페예노르트가 경기 결과를 바꾸긴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페예노르트는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30분 아니스 하지 무사가 만회골을 터트렸다. 후반 37분 산티아고 히메네스의 득점으로 페예노르트가 점수 차이를 한 골로 좁혔다. 경기 양상은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갔고 경기 막판 페예노르트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44분 다비드 한츠코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결국 경기는 3-3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한편, 황인범은 이번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페예노르트의 중원을 책임졌다. 퀸턴 팀버르, 안토니 밀람보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며 맨시티를 상대했다. 황인범은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맨시티를 상대로도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수비 가담은 물론 볼배급까지 담당하며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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