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취하는 로맨스' 박지아, 전매특허 코믹연기 웃음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JTBC

'취하는 로맨스' 박지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취하는 로맨스' 박지아 표 코믹 연기가 안방극장을 힐링으로 물들였다.

박지아는 ENA 월화극 '취하는 로맨스'에서 이종원(민주)을 가장 잘 알고 이해하는 홉 농장 직원 심영자 역을 맡고 있다. 지난 18, 19일 방송분에서 김세정(용주)을 향한 이종원의 마음을 눈치채고 '사랑의 큐피드'로 나섰다.

지상주류와 협업 계약을 체결하면서 공식적인 첫 회의에 참석한 이종원. 김세정이 이성적으로 신경 쓰이기 시작한 그는 회의가 끝나고 말도 없이 간 김세정에게 내심 섭섭한 감정이 들었다. 이를 눈치챈 박지아(영자)는 백현주(고숙자)와 머리를 맞대고 이어주기 작전을 펼쳤다. 박지아, 백현주 콤비를 필두로 마을 사람들까지 나서 동네 유일한 맥주 펍으로 유인했고 죽이 척척 맞는 호흡을 통해 김세정, 이종원을 다시 붙여 놓는데 성공했다.

박지아는 회차 초반부터 이종원과 가족 같은 끈끈한 관계의 영자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렸다. 말로는 '철저한 비즈니스 사이'라며 선을 긋지만 실제로는 엄마처럼 푸근하게, 때로는 장난기 넘치는 친누나같이 이종원을 대하며 그 곁을 지키고 있다. 이외에도 박지아는 영자의 트레이드 마크인 구성진 사투리와 양 갈래 헤어스타일을 소화, 스타일링부터 말투, 행동까지 영자 그 자체로 활약 중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