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신랑수업' 김종민 "내년 2월에 결혼하고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41회
김종민 "여자친구 애칭은 히융이"
한국일보

김종민이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사랑꾼 면모를 보인다. 채널A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41회에서는 김종민이 코요태 멤버들과 지방 스케줄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여자친구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날 김종민은 지방 행사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잡은 한 숙소에서 눈을 뜬다. 아침 일찍 일어난 그는 침대에서부터 여자친구와 휴대폰으로 메시지를 주고받는다. 이에 대해 김종민은 "(여자친구에게) 실시간으로 연락하는 스타일이다. 어디에 가면 어디를 갔다는 식으로 계속 연락하는 타입이다"라고 밝힌다. 그러자 이다해는 "여자친구의 애칭이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한다. 김종민은 "여자친구가 '히융히융' 하는 추임새가 있다. 그래서 '히융이'라고 부른다"고 답한다. 심진화는 "여자친구가 김종민을 부르는 애칭이 뭐냐"고 질문을 던진다. 김종민은 "그때 그때마다 다르다. 내가 잘못한 걸 이름 앞에 붙여서 부른다"고 밝힌다.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침대에서 일어난 김종민은 양치를 하고 영양제를 챙겨먹은 뒤 셀프 리프팅까지 한다. 그는 "요즘 주름이 많이 생겨서 관리를 한다"며 "여자친구 연세가 좀 어리시니까"라고 너스레를 떤다. 그 뒤에도 실시간으로 여자친구와 연락을 하는 김종민의 모습에 김일우는 "종민 씨한테 배울 게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대단하다"라며 수첩을 꺼낸다.

잠시 후 행사장에 도착한 김종민은 코요태와 함께 열정적인 무대를 마친 뒤 수많은 관중 앞에서 깜짝 발표를 한다. 그는 "40대 중반이 돼서야 신랑수업을 받고 있다"며 "내년에는 혼자의 몸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친다.

이다해는 "이거 완전 경쟁이네. 내년에 큰일 났네"라고 내년 4월 12일 결혼을 앞둔 박현호와 내년 결혼을 목표로 삼은 김종민의 경쟁 구도를 언급한다. 그러자 김종민은 "전 내년 2, 3월에 하려고 한다"고 말한다. 박현호는 "제가 선배는 선배다"라고 강조한다. 이승철은 흐뭇해하면서도 박현호에게 "애기는 네가 먼저 가져라"라고 이야기한다.

사랑꾼 김종민의 하루는 오는 2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4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