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새끼'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위하준이 등장해 연애 스타일을 고백했다.
24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위하준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국민 연하남'으로 불리는 위하준이 등장했다. 서장훈은 "위하준 씨가 꼭 출연하고 싶은 예능으로 '미우새'를 꼽았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위하준은 "편안한 분위기고 부담도 없다"며 "저도 부모님한테는 '미우새'이고 그러다 보니 힐링할 것 같아서 나왔다"고 했다.
신동엽은 "어머니가 '미우새' 나오면 좋아할 것 같다"고 하자 위하준은 "사실 그 이유가 크다"며 "어머니가 정말 좋아하신다"고 했다. 신동엽이 조만간 영상에서 만나볼 수 있냐고 묻자 위하준은 "진짜 미우새가 가까워지면 그렇게 하겠다"고 밝혔다.
'오징어게임2'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위하준은 "사실 제가 시즌 1에서 생사 여부를 알 수 없이 끝났지 않냐"며 "근데 시즌 2에서 살아 돌아온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서장훈은 위하준에게 "실제로 연애할 땐 직진하는 스타일이라고 하더라"고 물었다. 이에 위하준은 "전 한 번 꽂히면 무조건 직진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서장훈은 "혹시 거절 당한 적도 있느냐"고 물었고 위하준은 "있다"면서 "그래도 난 고백한다"고 했다.
또 위하준은 "너 좋아한 건 후회없고 넌 그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다 이렇게 말한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그렇게 하고 바로 다른 데 가냐"고 묻자 위하준은 "바로 다른 데 가야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이에 "이 정도 매력 있고 이 정도 인물이면 몇 번 하면 받아주는 거냐"고 하자 신동엽은 "넌 가치가 있으니까 남자친구랑 헤어지면 연락해 이러는거냐"고 하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말에 위하준은 잘못 말한 것 같다"고 하면서 당황했다.
그런가하면 김준호, 이동건, 이용대가 겨울을 맞아 김장을 하게 됐다. 김준호는 "오늘 김장 50포기를 할 것"이라고 말한 가운데 '흑백요리사' 주역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셰프, 급식 대가 이미영 조리사, 장사천재 조사장 조서형 셰프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 등장에 이용대는 "세 분 오신다 해서 놀랐다"며 "정말 팬이다"고 팬심을 밝혔다. 조서형은 "50포기 김장은 30분 컷이다"며 "1년에 김장 4번을 한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겨울에는 김장하는 모임이 있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술 마시고 김치 담그고 반복한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용대는 "나도 초대해 달라"고 했고 조서형은 갑자기 이용대에게 "예전부터 팬이었다"고 팬심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장사천재 조사장은 "제 이상형은 웃을 때 예쁜 남자 인데 이용대 씨가 웃을 때 너무 예쁘시다"며 "정말 좋아한다"고 하며 부끄러워 했다. 이용대 역시 같이 부끄러워 했고 두 사람의 이런 모습을 본 김준호는 "얼굴색이 아주 김치색이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