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아들 이름으로 마라톤 대회에 출전했다.
24일 강재준은 “현조 이름으로 신청해서 나간 마라톤”이라며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근황을 전했다.
마라톤 후 강재준은 “뚱뚱해도 뛸 수있는 체력이 있음에 감사하며 육아하다가 만나서 뛀 수있는 맴버가 있음에 감사하다. 그래서 더 소중한 궁시렁궁시런. 몸무게 96에 600이면 개꿀”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강재준은 제2회 여의도 밤섬 마라톤 대회 10km 부분 출전 후 인증샷을 남겼다. 그는 10km를 1시간 47초 걸려 완주 후 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고 있다.
무엇보다 강재준 옷에 달린 이름표는 다름 아닌 아들 강현조 군의 이름이 적혀 있었고,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아내 이은형은 “나중에 궁시런궁시런 배 마라톤대회 열어주세요오오오”라고 남겼고, 강재준은 “요즘 런닝하는 모습 매력적이야 둘째?”라며 둘째 욕심을 드러냈다. 그 말에 이은형은 “말만하지 말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10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해 지난 8월 아들 현조 군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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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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