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준이 낚시 꼴등으로 낙오를 하게 됐다.
24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조세호, 이준, 딘딘, 유선호의 욕지도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갯바위 낙오를 걸고 30분 동안 낚시 대결에 나섰다. 이준은 한 마리도 잡지 못하면서 최종 낙오자로 확정됐다.
이준은 갯바위로 내리던 도중 뭔가 많은 물품이 함께 내려지는 것을 보고 당황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준은 점점 멀어지는 멤버들을 향해 "낚시 좀 못했다고 너무 잔인한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준은 망연자실한 얼굴로 바위에 앉아 "낚시가 이렇게 중요한 미션이었어?"라고 재현PD에게 하소연을 했다.
재현PD는 이준에게 "양판구이 마당바위라는 곳이다"라고 설명해주며 벵에돔, 감성돔, 참돔이 많은 곳이라 굶어 죽지는 않을 것이라고 나름 위로의 말을 해줬다.
이준은 일단 통발을 설치하러 갔다가 거북손도 채집해 봤다. 이준은 앞서 제작진이 준 물품에서 라면이 있던 것을 떠올리며 라면을 먹겠다고 했다.
이에 재현PD는 그냥 줄 수는 없다고 했다. 재현PD는 "필요한 게 있으면 외상을 하면 된다. 그럼 멤버들이 갚을 거다"라고 알려줬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그 시각 멤버들은 프라이빗 욕지투어를 시작하며 출렁다리로 이동했다.
주종현PD는 폴라로이드 카메라의 렌즈 뚜껑을 열지 않은 채 멤버들 사진을 찍어주려다가 놀림을 받았다.
김종민은 "전 시즌 통틀어서 바보가 제일 많은 것 같다"며 주종현PD를 쳐다봐 웃음을 자아냈다.
주종현PD는 김종민의 말에 뜨끔한 얼굴로 렌즈 뚜껑을 열고 멤버들 사진을 찍었다.
멤버들은 도넛 한 박스와 음료를 사들고 낙오된 이준과 영상통화를 하며 "다음 녹화 때 보자"고 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준은 멤버들과 통화를 한 뒤 라면을 먹기 위해 2만 3천 원을 결제했다.
멤버들은 앞서 50만 원의 여행경비 외에 추가로 발생한 비용인 128,300원을 갚아야 했다.
주종현PD는 욕지도에서 일손이 필요하다는 도움 요청이 있었다면서 추가 비용 정산을 위해 2명은 고구마 수확, 2명은 해루질 조업을 하러 간다고 말했다.
주종현PD는 수확물은 욕지도 시세로 반영되고 나머지 1명은 베이스캠프에서 자유시간을 즐기면 된다고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