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방송캡처 |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차인표가 작가로서 돌아온 가운데, 아내 신애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작가로 돌아온 차인표가 출연했다.
차인표는 "5년 정도 하니까 독자들도 작가로 알아주고 있다. '언젠가...'가 베스트셀러가 됐다. 15년 전에 출간됐다가 잘 안 팔려서 폐간됐던 과정을 겪었던 소설이다. 읽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책 '그들의 하루'에 대해 "13년 전에 냈던 소설이다. 역시나 폐간됐다. 첫 소설이 주목받으며 복간을 제안받았다. 역경과 고난의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떻게든 그 하루를 살아냈을 때 그 하루들이 쌓여서 그들에게 어떤 일이 있을 수 있는지 담았다. 실패를 할 지 언정, 포기하지 말자는 내용을 담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책을 쓸 때 두 가지 주안점을 둔다.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이면 읽을 수 있는, 그리고 빨리 읽을 수 있는 가독성 있는 글을 쓰고자 한다. 서로 살아갈 때 힘을 얻는 이유는 함께 살아가는 상대방을 보면서 힘을 얻는다"라고 말했다.
차인표는 "저는 매일 아침 바라볼 수 있는 아내 신애라를 보며 살아갈 힘을 얻는다. 이외에도 오늘 만날 사람들, 가족들을 통해 힘을 얻는다. 아내가 제가 글에 매진할 수 있도록 먹여 살리겠다고 하는데, 어딜... 제가 먹여 살릴 거다"라고 했다.
이어 "포기 않고 쓰게 해준 단 한 사람이 우리 아내라고 생각한다"며 신애라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배우로서 활동 계획으로 "30년 넘게 했다. 불러주신다면, 좋은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 찍어놓은 작품도 있다. 조연으로서도 한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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