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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대장이 반찬' 밥친구로 등장한 하지원x윤두준, 다 함께 제주도 밥상 '뚝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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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대장이 반찬'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하이라이트 윤두준, 배우 하지원이 밥친구로 등장했다.

24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된 MBC '대장이 반찬'에서는 밥친구로 하이라이트 윤두준, 배우 하지원이 함께 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대호와 윤두준 앞에 새로운 밥친구가 등장했다. 바로 하이라이트 윤두준이었다. 김대호는 윤두준에 대해 "예전 '아육대'에서 만났었다"고 하며 반가워 했따.

이어 윤두준은 "같이 여행간건 1년 넘었다"며 "이탈리아 갔다왔는데 좋았다"고 말했다. 차를 타고 가면서 이장우와 김대호는 윤두준에게 게스트가 한 명 더 있는데 귀하신 톱스타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김대호는 "좀 4차원 같다"면서도 "최근 만난 사람 중 가장 가까워졌다"고 했다. 이어 "지금 만날 분은 체력이 진짜 좋다"며 "우리가 다 덤벼도 질 수도 있다"고 했다. 이어 "그만큼 부드러움 속에 강함이 있는데 아주 어렵게 모셨다"고 했다.

게스트의 정체는 바로 하지원이었다. 하지원 등장에 김대호는 친분을 과시하며 "누나 안녕"이라고 인사했다. 이장우는 믿지 못하며 하지원에게 "김대호랑 진짜 친하냐"며 "거짓말 아니냐"고 했다. 이에 김대호는 "나랑 같이 '마사지로드'라고 프로그램 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장우는 결국 하지원에게 꼬박꼬박 누나라고 하는 김대호를 보며 "너무 징그럽다"며 "형이 누나라고 하니까 징그럽다"고 하면서 질색했다. 또 김재호가 하지원을 알뜰살뜰 챙기자 이장우는 "말 스윗한거 봐라"며 "너무 짜증난다"고 했다.

하지원은 이장우와 김대호에게 "반찬 재료를 다 채취해서 만드는 거냐"며 "기본적으로 요리를 잘 해야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이장우에게 "요리 되게 잘하시지 않냐"며 "내가 '나혼자 산다'에서 엄청 봤는데 팜유 왕자 아니냐 요리 정말 잘하시더라"고 했다. 이를 들은 이장우는 "이따 맛있게 해드리겠다"고 하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김대호는 "근데 나는 누나 요리를 사실 한 번도 먹어 본 적이 없다"며 "누나가 굉장히 요리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자 하지원은 "전 요리를 그냥 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가운데 네 사람은 배를 타고 방어 낚시에 나섰다. 방어가 잡히지 않는 가운데 이들은 새참으로 삼치회를 먹었고 입안에서 살살 녹는 삼치회 맛에 더욱 방어 낚시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긴시간 낚시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윤두준 낚시대에 참치가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쉽게 방어는 잡지 못했지만 선장님은 네 사람에게 제주도까지 와줘서 고맙다며 삼치와 삼치, 못난이로 분류되는 죽은 방어를 선물로 줬다. 이들이 만들기로 한 메뉴는 생참치로 만든 김치찌개, 방어장, 방어김치, 흑돼지 오겹살 수육을 만들기로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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