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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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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머 8호 골, 마두에케 때문에 무산...빈 골문에 슈팅하자 막아! 다행히 첼시는 레스터 2-1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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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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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노니 마두에케가 콜 팔머 득점 기회를 날렸다.

첼시는 23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2-1로 이겼다. 이로써 첼시는 6승 4무 2패(승점 22점)로 3위에 위치하게 됐다.

시작부터 첼시는 라인을 완전히 내린 레스터를 상대로 강력하게 압박을 하면서 주도를 했다. 전반 15분 니콜라 잭슨이 골을 터트리면서 1-0으로 앞서갔다. 내내 두들겼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다.

엔조 페르난데스가 차이를 벌렸다. 후반 30분 엔조가 잭슨의 슈팅이 골키퍼 맞고 나온 걸 골로 연결하면서 2-0이 됐다.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헌납했고 키커 조던 아예우가 성공해 2-1이 됐는데 승자는 첼시였다.

웃지 못할 상황도 발생했다. 후반 8분 첼시 역습 상황에서 주앙 펠릭스가 좌측으로 빠진 잭슨에게 패스를 했다. 잭슨이 왼발로 크로스를 보냈다. 팔머에게 향했고 골키퍼가 나와 빈 골문으로 슈팅을 했다. 그런데 마두에케에 맞았다. 공을 피하려고 움직였지만 발 끝에 맞았다.

팔머 득점 기회를 동료가 막은 것이다. 마두에케에게 막힌 팔머는 대인배 면모를 보이면서 웃어 넘겼다. 마두에케도 같이 아쉬움을 표했다. 엔조가 골을 터트리면서 2-1로 이겼기에 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만약 승리하지 못했다면 마두에케의 '팀 킬'은 크게 이슈가 됐을 것이다.

글로벌 매체 'ESPN FC'를 비롯해 유수의 매체들 팔머 득점을 막은 마두에케를 조명했다. 이날 마두에케는 우측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였지만 결정적 순간에 기회를 날렸기에 팔머 득점을 막은 게 같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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