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키 김재덕 '연락두절' 충격 근황 "소식 끊겼다…밥벌이無" (살림남)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젝스키스 멤버 김재덕의 근황이 전해져 관심을 모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MC 백지영과 은지원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은지원은 젝스키스 멤버들의 근황을 전하던 중 김재덕의 근황을 묻자 "이번에 다 정리하고 부산 내려갔다"고 알렸다.

은지원은 "'살림남' 섭외해 달라"는 백지영의 요청에 "같은 멤버니까 형으로서 고마울 수는 있는데 시청자들이 싫어한다"고 선을 그었다. 이유를 묻자 "누가 걔를 궁금해 하냐"면서 "걔가 밥벌이가 없어서 이거라도 해야할 것 같긴 하다"고 걱정스러워했다.

곧바로 전화 연결을 시도했지만 받지 않았고, 은지원은 "얘랑 전화 연결을 해본 적이 없다. 이래놓고 한달 뒤에 연락 온다. 나보다 더 심하다"고 투덜거렸다.

이어 장수원에게 전화를 건 은지원은 김재덕의 근황을 물으며 "우리가 가 봐야 하는 거 아냐? 걔가 어디 사는지도 모르겠다. 걔 뭐 해 먹고 사냐"고 걱정했다.

장수원 역시 "나도 모른다. 그 형 손가락 빤 지 꽤 됐다"며 생계를 걱정했고, "젝키 김재덕의 근황을 아시는 분 살림남으로 연락 부탁드린다"는 자막으로 이어져 궁금증을 더욱 키웠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