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면 뭐하니?'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유재석, 김석훈, 이이경, 박진주가 아침 식사를 맛있게 했다.
23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눈 떠보니 겨울준비' 편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새벽 4시 30분 부터 거리에 쌓인 낙엽 청소를 하게 된 유재석, 김석훈, 이이경, 박진주는 환경공무관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한참 열심히 낙엽 청소를 한 네 사람은 새벽 6시가 되어서야 일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이들은 새벽 부터 노동하느라 허기진 배를 달래줄 곳으로 시장 골목에 위치한 40년 전통 생선구이 집이었다. 가게 앞에는 연탄불에 직접 구운 윤기가 좔좔 흐르는 생선구이로 가득했다.
자리에 착석한 네 사람은 순두부찌개, 통오징어볶음, 생선구이를 주문했다. 이들은 새벽 노동하느라 다들 기진맥진하며 음식을 기다렸다.
먼저 밑반찬과 공깃밥이 등장했는데 식당 사장님은 "아침에 갓 한 밥이다"고 했다. 고된 노동에 네사람은 밑반찬 가지고 밥을 맛있게 먹기 시작했다. 박진주는 "밥 천천히 드시라"며 "메인 반찬 나오지도 않았다"고 했다.
곧이어 통오징어볶음과 생선구이, 순두부찌개가 줄줄이 나왔고 네 사람은 본격적인 폭풍식사를 시작했다. 한참 식사를 하다가 박진주는 김석훈에게 연말 계획을 물었고 김석훈은 "연말에 계획이 어딨겠냐"며 "그냥 집에 일찍 들어가는 거다"고 했다.
같은 유부남인 유재석은 공감하며 "솔직히 말하면 하루하루 사는 것도 보통 고되질 않는다"고 했다. 이를 들은 박진주는 "많은 것이 함축 되어 있는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과 김석훈은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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