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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유니버스리그' 각국에서 온 소년들의 등장...감독 유겸 부터 이창섭 까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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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유니버스리그'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데뷔를 꿈꾸는 소년들이 '선수'로 첫 등장했다.

22일 11시 20분 방송된 SBS '유니버스리그' 에서는 선수들의 첫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MC로 나선 박재범은 서바이벌을 시작할 선수들을 소개했다. 먼저 등장한 선수는 스티븐이었다.

스티븐은 당당하게 걸어 나오더니 "저는 제가 눈빛에 조금 자신이 있는 편이다"며 "이 눈빛으로 여러분들을 흘려버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티브는 2000년생이었으며 스드니 출신이다.

다음으로 등장한 선수는 서정우로 2001년생이었다. 서정우는 자신을 봄날의 햇살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제가 웃는 게 환하고 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했다. 서정우가 걸어 나오자 스티븐은 "와 진짜 잘생겼다"고 밝혔다.

이후 등장한 일본 오키나와 출신인 다이스케는 2009년생이었다. 다이스케는 "저는 댄스하고 노래를 좋아한다"며 "거침없는 소년 다이스케가 달린다"고 의지를 달렸다. 그러면서 "정말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다이스케는 능숙한 애교로 카메라를 향해 하트를 발사했다. 이를 본 서정우는 "너무 귀엽다"고 감탄했다.

이어 등장한 선수는 마닐라 출신 제이엘이며 2004년생이었다. 제이엘의 매력은 상큼한 매력에 시크함까지 장착한 것이었다. 제이엘은 "제가 필리핀에서 아이돌로 데뷔했지만 저는 항상 K-POP 서바이벌 쇼의 열성팬이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기회가 쉽게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제가 여기 있는 게 현실이 맞나 싶고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이엘을 본 서정우는 "표정관리를 너무 잘하고 제일 눈에 띄었다"고 했다.

뒤이어 등장한 시린은 방콕 출신의 2008년생이었다. 다음으로 등장한 이는 태국 사뭇쁘라칸 출신 2009년생 젠젠,가나가와 출신인 2004년생 에이토, 상하이 출신 2005년생 시에위신, 쿤밍 출신 2007년생 진즈밍 등 다양한 나라의 선수들이 걸어나왔다.

이후 등장한 가나가와 출신 2002년생 켄타는 모든 선수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켄타의 별명은 '일본에서 온 첫사랑'이었다. 켄타는 "아직 실력이 부족한 저지만 리그가 끝날 때까지 좀 더 실력을 올려서 반드시 데뷔할 테니 지켜봐 주시라"고 했다. 켄타를 본 박주원은 "진짜 잘생겼더라"며 "계속 '와' 아러면서 봤던 것 같다"고 했다.

다음으로 등장한 2002년생 차웅기는 다른 선수들이 모두 알아봤다. 제이엘은 차웅기에 대해 "그의 존재가 굉장히 눈에 띄었다"고 했다. 실제로 차웅기는 2020년에 그룹 TOO, TO1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어 잉커우 출신 2002년생 장슈아이보, 2001년생 장경호, 2010년생 안율, 2005년생 베이징 출신 허쥔진, 오키나와 출신 2003년생 히로토, 2001년생 권희준, 2008년생 남도윤, 19살 즈언까지 모든 선수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팀은 리듬, 그루브, 비트로 나눠지며 팀 대결을 펼쳐 프리즈 컵을 획득한 최종 우승 팀은 데뷔를 할 수 있다. 단계는 총 5단계를 거쳐야 우승할 수 있다. 리듬, 그루브, 비트 감독들의 '픽'으로 소속팀이 결정된다. 감독은 비트에 유겸과 엘 캐피탄, 리듬엔 텐과 양양, 그루브는 이창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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