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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아나 스미스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이 하나은행을 물리치고 4연승했습니다.
삼성생명은 오늘(2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하나은행에 60대53으로 승리했습니다.
개막 4연패 뒤 4연승을 달린 삼성생명은 KB와 공동 3위가 됐습니다.
5연패한 하나은행은 신한은행과 공동 5위(2승 6패)로 내려앉았습니다.
삼성생명은 4점 뒤진 채 맞은 2쿼터 중반 히라노 미츠키의 페인트존 득점과 배혜윤의 자유투 2득점, 강유림의 3점 등을 엮어 25대24로 역전했습니다.
이후 흐름을 잃지 않고 쭉쭉 달려 나간 삼성생명은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키아나 스미스가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16점을 책임지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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