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팝업★]박보검, 미담제조기 맞네..혼자 여행 온 팬 찍사 자처 "너무 천사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배우 박보검/사진=민선유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박보검의 훈훈한 미담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배우 박보검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항에서부터 우연한 만남을 가진 A 씨의 일화가 화제다.

A 씨는 "입국심사보다 더 떨렸어요.."라며 "실례 안 되면 사진 부탁 드린다 했는데 너무 친절하게 사진 찍어주심..민폐될까봐 걱정했는데 진짜 감사해요. 혼자 여행 오셨냐며 행복한 여행 되라고 하셨다..진짜 너무 착하고 잘생기고 멋있어요..최고"라고 박보검과 공항에서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이후 그리피스 천문대로 온 A 씨는 박보검과 또 마주쳤다고 알렸다.

A 씨는 "미친 나 지금 너무 좋은데 어이없어서 헛웃음 나옴. 그리피스 천문대 오자마자 박보검님 또 마주침. 나 보자마자 아까 공항 그분 먼저 아는척 하심. 아니 진짜 무슨 일이냐. 웃긴게 같이 사진 찍고 나 혼자 왔다고 내 사진도 찍어주심. 아 웃다 눈물 흘리는 중"이라고 벅찬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혼자 계속 웃고 있음. 진짜 입국부터 무슨 일이냐. 보검 씨가 행복한 여행 되래..하 진짜 꿈 같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혼자 여행 온 A 씨를 위해 박보검은 찍사를 자처했다고.

A 씨는 "아니 박보검님이 갑자기 나 혼자 왔다고 내 사진을 찍어줘. 나 안절부절하다가 도저히 못찍겠다고..아 진짜 웃기다..화장도 안 하고 옷도 거지꼴인데 이게 무슨 일이람. 와중에 사진 잘 찍으시고..엄청 정성들여 찍어주셔. 아 모든 상황이 너무 신기하고 어이없고 웃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살다살다 배우 박보검님이 내 사진을 찍어주는 날이 올까라는 것을 상상도 못해볼 일..아니 이런 내용의 꿈을 꿨다 해도 어이없을 텐데 현실임.."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넓은 미국 땅에서 이렇게 계속 우연히 마주치다니요..심지어 천문대는 해지고 가는 곳 아니냐며..근데 난 비행기에서 잠 못자서 일찍 자려고 체크인 전에 LA 도착하면 늘 그렇듯 제일 먼저 가는 곳이라 갔는데 우연히 마주쳐. 진짜 신기해. 와중에 나 사진 찍어주고 다른 알아보는 분들 사진 찍어주셔서 매니저님한테 저 때문에 죄송하다 했는데 매니저님도 진짜 착하심..아 진짜 다들 너무 천사야.."라고 감사를 표했다.

박보검은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열린 '2024 MAMA AWARDS US'(2024 마마 어워즈 US)' 호스트로 선정됐다. 이에 A 씨의 박보검과의 영화 같은 만남은 물론 박보검의 친절한 팬서비스에 많은 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