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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뮤지컬 제의 계속 왔었는데 자신 없어 거절"(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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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남규리/사진=민선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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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남규리가 뮤지컬 제의가 꾸준히 들어왔다고 알렸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연극 '레미제라블' 주역인 배우 전노민, 남규리, 오정연 하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규리는 "중간중간 뮤지컬은 제의가 왔었는데 자신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가수 발성이랑 뮤지컬 발성은 너무 달라서 부담되어 거절했는데, 이번에는 노래가 약간 있고 선배들 사이에서 배울 수 있어서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극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장발장이라는 인물을 통해 인간의 존재와 가치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며 '진정한 휴머니즘이란 무엇인가'를 그려낸 작품으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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