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밖은 유럽' 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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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배우 라미란이 곽선영의 배우자와 영상 통화를 시도해 웃음을 안겼다.
21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이하 '텐트 밖은 유럽') 6화에는 아말피에서 새로운 곳으로 향하는 텐밖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에서 곽선영은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전화의 주인공은 곽선영의 아들. 곽선영은 구연동화같은 큰 리액션과 함께 “오늘은 어때? 하루하루가 어땠어?"라고 물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그는 "내일 조금 비 온대? 비 오면 더 시원하고 좋겠다. 사랑해”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곽선영이 전화를 끊자 라미란은 "아기 같아. '오늘은 어때? 하루하루가 어땠어?' '좋았어요~'"라며 전화기 너머 들린 아들의 목소리를 모사했다.
이에 곽선영은 "다 들렸어요?"라며 부끄러워하다 텐밖즈 멤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남편에게도 영상 통화를 걸었다.
'텐트 밖은 유럽' 방송 |
이때 라미란은 갑자기 “내가 받아 볼게”라 제안하며 곽선영의 남편이 영상 통화를 받길 기다리며 곽선영의 핸드폰 화면에 얼굴을 댔다.
곽선영의 남편이 전화를 받자 라미란은 대뜸 “여보 안녕"이라고 외쳐 웃음을 더했다. 곽선영은 당황하는 남편의 모습을 보며 옆에서 큰 웃음을 터뜨렸다.
라미란은 “왜 갑자기 화면을 돌리냐"고 물었고, 곽선영의 남편은 이제야 상황을 파악한 듯 "반갑습니다"라고 대답했다.
라미란은 "안녕하세요"라며 "선영이 없어도 살 만하죠?”라고 질문, 곽선영의 남편은 “생각보다 괜찮아요”라고 말해 본의 아니게 곽선영을 자극했다.
곽선영은 “그렇다면 조금 더 있다가 가야겠다"고 너스레를 떤 뒤 "그럴 리가 없는데. 내가 돌아가서 집을 확인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곽선영의 남편은 "와이프가 없어서 불안할까 봐 더 열심히 하고 있지"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라미란은 "모범가족이다"라며 감탄했다.
이후 곽선영은 “남편이 오늘 일기를 쓸 것 같다. 평소 라미란의 팬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라미란은 “여보”를 다시 한 번 외치며 능청을 부려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텐트 밖은 유럽' 방송
walktalkunique2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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