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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DP월드투어 건너간 김민규, 2025시즌 개막전서 홀인원..첫날 110위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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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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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가 2025시즌 DP월드투어 개막전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김민규는 21일 호주 브리즈번에 있는 로얄 퀸즈랜드CC에서 열린 BMW 호주 PGA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호주달러) 첫날 1라운드 11번홀(파3, 178야드)에서 홀인원에 성공했다.

2025시즌 DP월드투어에서 탄생한 첫 홀인원이자 김민규가 DP월드투어에서 기록한 첫 홀인원이다.

김민규는 8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했고, 공은 그린 근처에서 한 번 튕긴 뒤 그린 위로 올라간 후 그대로 홀로 들어갔다.

올해 KPGA 투어에서 2승을 달성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상금랭킹 2위로 시즌을 마친 김민규는 시즌 종료 후 DP월드투어 진출을 선언했다.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명은 DP월드투어 17번 시드를 받는다. 하지만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인 장유빈이 PGA 투어 큐스쿨 최종전 출전을 결정하면서 DP월드투어 시드는 차 순위 선수인 김민규에게 돌아갔다.

홀인원을 기록했음에도 1라운드 순위는 하위권이다.

김민규는 이날 홀인원 외에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로 2오버파 73타를 적어냈고, 공동 110위에 자리했다.

엘비스 스마일리(호주)가 6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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