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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최고의 팬 친화 구단은 어디?' 2024시즌 3차 K리그 '팬 프렌들리 클럽상', 21일부터 팬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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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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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팬들과 가장 많이 소통하고 친근감을 느끼게 만든 K리그 구단을 가리는 팬 투표가 실시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4시즌 3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 팬 투표를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연맹이 각 구단의 팬 친화 마케팅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2013년 제장한 상으로, 팬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K리그를 만는 것이 목적이다. K리그1, 2 각각 시즌 중 1~3차에 걸쳐 선정하고 시즌 종료 후 종합상까지 1년에 총 4회 시상한다.

해당 상은 심사위원회 평가(40%)를 거쳐 선정된 리그별 상위 5개 구단을 대상으로 하며 기자단 투표(40%), 팬 투표(20%)를 진행하고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 3차 기간은 K리그1 27~38라운드, K리그2 27~39라운드를 기준으로 했으며, 연맹은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각 리그별 상위 5개 구단을 선정했다.

K리그1은 A매치 응원 이벤트, 원정경기 뷰잉파티 개최 등 다채로운 오프라인 이벤트를 기획한 강원과 지역 내 소상공인과의 협업해 광주푸드클럽을 창단하고 밀키트 상품 개발 및 홍보 지원에 나선 광주, GS25 콜라보 편의점을 선보이며 지역 내 최고 매출을 달성한 울산, '멍멍데이'를 통해 K리그 최초 반려견 동반 관람 경기를 개최한 제주, 팝업스토어를 열어 팬들에게 색다른 MD 상품을 제공한 포항이 후보에 올랐다.

K리그2는 경기장 전경 및 시야 정보 확인이 가능한 360° VR 좌석뷰 서비스를 앞세운 경남, 창단 45주년 기념 스페셜 유니폼 출시 및 레전드 데이를 진행한 부산, 사회적 문제를 알리는 '바른 축구단, BFC' 활동을 펼친 부천, '원정경기 응원전', '탄천 맥주 축제', '연말 팬 시상식' 등을 개최하며 마케팅 활동에 앞장선 성남, '놀아-보라', '선수단 일일 점원 이벤트', '스탬프투어' 등 팬 스킨십 활동에 힘쓴 안양이 후보에 올라 팬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팬 투표는 21일부터 24일 자정까지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진행된다. 투표 방법은 'Kick' 어플리케이션 회원가입 후 구단별 활동 내역을 확인하고 1~3위를 순서대로 고른 뒤 투표하면 된다. 투표는 한 아이디당 1회만 가능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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