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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이효리♥' 이상순 "처가집서 김장한다고 오라는데...좋은데 힘들어" (완벽한 하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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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이상순이 장모님 댁에서 김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는 이상순이 남산의 '남산 성곽길'을 주제로 토크를 이어갔다.

이날 오프닝에서 이상순은 "남산, 서울 사람들에게는 친숙한 곳이지만 구석구석 매력적인 산책길이 많은 산이다"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그곳의 성곽길은 60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성곽길을 더 올라가면, 서울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서울의 옛스러움과 도시적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후 이상순은 "방금 안영미 씨의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해 기운을 받고 왔다"라며, 평소보다 높은 텐션으로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한 청취자는 "'오아시스'도 재결합하는데 '롤러코스터'는 재결합 안 하냐"라고 물었고, 이상순은 "하고 싶다. 많은 분들이 원하시면 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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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살며 웨딩드레스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4시 땡하면 '완벽한 하루'를 듣는다. 선곡하신 음악 듣고 영감을 얻는다"라며 팬심을 드러낸 청취자에게는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는가 하면, "목소리가 참 곱다. 참하시다"라는 얘기를 들은 이상순은 "이런 말은 또 처음 듣는다"라며 쑥스러운 듯 웃었다.

또다른 청취자는 "순디 안녕하세요. 새싹 청취자입니다. 아들이랑 쫀드기랑 슬러쉬 먹고 라디오 들어요. 저희 아들 심신까지 안정되네요"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이상순은 "아이들 흥분할 때 제 라디오 틀어줘라. 그럼 스르르 잠들 수 있을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순은 "김장하고 돌아오는 길인데 허리가 너무 아프다"라는 청취자에게는 공감을 표하며, "우리 아내 집도 이번 주도 김장한다고 오라는데, 다 좋은데 힘들다"라고 투정을 부려 웃음을 안겼다.

직후 그는 "김장 김치가 참 맛있긴 하다. 할 수 있을 때 하는 게 맞는 것 같다"라고 김장을 적극 추천했다.

사진=안테나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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