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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송중기, 연년생 남매 父 됐다…둘째도 로마에서 출산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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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중기 부부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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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송중기가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송중기는 20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득녀 소식을 전했다.

이날 송중기는 "저는 지금 로마에 있고요. 이곳에서 제 첫 아가를 만난 게 겨우 1년 조금 지났는데 너무너무 감사하게도 예쁜 아가를 한 명 더 만났다"며 "예쁜 공주님이 아주 건강하게 태어났다. 와이프도 아가도 모두 건강하게 잘 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절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서 특히 언제나 한결같이 절 믿어주시는 우리 키엘(송중기 팬클럽)분들께서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이렇게 좋은 일이 계속 찾아온다고 전 확신한다"며 "마음 깊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감사한 마음을 앞으로 어떻게 갚으며 살아가야 할지 아주 행복한 고민이 많을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해 1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와 결혼을 발표하며 동시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5개월 뒤인 같은 해 6월 로마에서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송중기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아들과) 입술이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 그래서 입술을 예의주시하고 보긴 한다"며 "그런 말 들으면 굉장히 기분 좋고 신기하기도 하고, 아직 얼떨떨하다. '내가 아빠가 됐나', '아들이 생겼구나' 신기하다"고 육아 근황을 전했다.

이어 올해 7월 송중기 부부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지 4개월 만에 득녀 소식을 알렸다. 이로써 송중기 부부는 연년생 남매를 둔 부모가 됐다.

현재 드라마 '마이유스' 촬영차 해외에 머무르고 있는 송중기는 이날 두 아이의 아빠가 됐음을 알리며 또 다른 행보를 예고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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