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관 창고서 불, 1시간27분 만에 진화
철골구조 창고 2개 동 등 소실 피해
철골구조 창고 2개 동 등 소실 피해
20일 오후 8시 7분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 클럽72골프장 전동카트에서 불이 났으나 1시간 27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날 불은 골프 카트 보관 창고에서 시작돼 1시간여 만인 오후 9시 8분에 골프장 직원들에 의해 초기 진화됐고, 오후 9시 34분 완전 진화됐다. 인천소방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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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의 대표적인 골프장인 클럽72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와 골프 카트 다수가 소실되는 피해가 있었다.
2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7분 인천 중구 운서동 클럽72의 골프 카트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27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날 불은 골프 카트를 보관한 창고에서 발화돼 1시간여 만인 오후 9시 8분에 골프장 직원들에 의해 초기 진화됐고, 오후 9시 34분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121명과 장비 41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번 화재로 경량철골구조 창고 2개 동 1291㎡가 탔고 골프 카트도 100여대가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21일 현장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수도권 대표 골프장 중 하나인 클럽72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기존 스카이72와 법적 분쟁 끝에 소유권을 가져온 뒤, 지난해 4월부터 신라레저 컨소시엄이 현재 이름으로 바꿔 운영 중이다. 지난 9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한동해오픈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오픈 등이 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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