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상금 10% 인상…2개 대회 신설
2025년 1월 31일 개막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2025 시즌 계획을 밝혔다.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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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내년에 75주년을 맞이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LPGA 투어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개막을 앞두고 "2025년에는 33개 대회에서 총 1억 3100만 달러(약 1830억 원)의 상금을 놓고 선수들이 경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LPGA 투어는 내년에 2개 대회를 신설하고, 상금 규모도 올해 1억 2375만 달러(약 1730억 원)와 비교해 약 10% 인상한다.
몰리 마쿠 서만 LPGA 투어 커미셔너는 "2024년은 LPGA 투어의 역사적인 성장의 해였다. 2025년에도 성장세를 지속해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 시즌 LPGA 투어 개막전은 내년 1월 31일 미국 올랜도에서 펼쳐지는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은 4월에 열리고, 5월 30일에는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 여자 오픈이 개막한다. 6월 20일에는 3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이 펼쳐진다.
7월에는 프랑스에서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8월에는 영국 웨일스에서 AIG 여자오픈이 각각 진행한다.
한국에서는 10월에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8개국 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차례로 열린다.
2025년 LPGA 투어는 11월 21일부터 펼쳐지는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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