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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연봉 20억' 이천수, 100만 달러 거절했다…"한국 못 들어올 것 같아" ('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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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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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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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축구선수 이천수가 호주에서 100만불 오퍼를 받았다고 밝혔다.

오늘(20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박세리, 이천수, 이대호, 정찬성이 출연하는 '은퇴 후에 오는 것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천수는 대한민국 축구 역사에서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룬 ‘2002 월드컵’의 주역. ‘악동’ 이미지로 유명한 그는 최근 유튜브 활동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찐 유튜버, 예능인다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고. 하지만 대한축구협회에 대해 얘기한 것이 언급되자 단번에 몸을 사려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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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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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유튜버로 월드클래스 축구 선수인 호날두를 자신의 채널에 출연시킬 남다른 계획을 공개해 관심을 높인다. 호날두가 현재 몸담고 있는 알 나스르 FC에서 뛴 적이 있는 이천수는 “제 후배잖아요”라며 고무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공식 루트로 출연이 불가할 시 다양한 방법으로 그를 영상에 담을 방법을 공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그런가하면 이천수는 선배 안정환을 만날 때마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 부탁을 계속 거절 당하는 중이라며 “월드컵 때 패스할걸..”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한 토크 곳곳에서 안정환을 향한 맹목적인 사랑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그의 악동 본능은 'Again 2002 월드컵' 주역들과의 에피소드와 함께 되살아났다고. 이천수는 지난 10월 ‘2024 넥슨 아이콘 매치’에 출연한 것과 관련해 이영표와 안정환 등을 줄줄이 소환한 에피소드를 풀다 아차(?) 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은퇴 발표 후 호주에서 100만불 오퍼가 들어왔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며 “이미지가 진중하지않아 은퇴까지 번복하면 한국 못 들어올 것 같았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고.

한편 이천수는 한 방송에서 "스페인리그로 이적할 때 높은 이적료에 비해 연봉은 높지 않았다. 사우디와 네덜란드로 이적했을 때 연봉이 높았다. 2006년 정도에 20억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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