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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성훈의 트렌디한 감각이 찾아왔다.
강성훈은 20일 각종 해외 음원 사이트에 싱글 'UCHIDA1-Korea Remix'를 발매했다.
이번 곡은 리드미컬하고 중독적인 멜로디로 화제를 모으며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의 다수의 챌린지 영상에 등장한 긴타(GINTA), 오다케이(OdAkEi)의 'UCHIDA1' 한국어 버전이다.
강성훈은 'UCHIDA1-Korea Remix'에서 래희, 이든과 함께 세련된 보컬과 랩을 선보여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발매 직후 해외는 물론,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돌고 있다.
최근 긴타는 미국의 래퍼 스모크퍼프(Smokepurpp)와 협업해 다양한 나라에서 'UCHIDA1'을 새로운 버전으로 발매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UCHIDA1'는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틱톡 재팬 뮤직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던 노래.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라오스와 한국에서 'UCHIDA1' 리믹스 음원을 발표한 가운데, 태국과 미얀마 버전 또한 공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케이팝의 시초를 만든 '1세대 아이돌' 출신 강성훈이 한국 'UCHIDA1' 프로젝트에 참여해 글로벌 영향력과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강성훈은 지난 1997년 그룹 젝스키스의 메인보컬로 데뷔한 뒤, 솔로곡 'You Are My Everything(유 어 마이 에브리띵)', '우리가 어떻게 헤어져' 등으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10월 열린 '제30회 드림콘서트 - 고양' 무대에 올라 팬들과 만났으며, 현재 새로운 곡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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