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사진=헤럴드POP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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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오정연이 연기가 재밌다고 털어놨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연극 '레미제라블' 주역인 배우 전노민, 남규리, 오정연 하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정연은 "2015년 (KBS에) 사표를 던지고, 2016년 MBC 드라마 주연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기자가 힘들지만 이렇게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구나 싶었다"며 "그 이후 너무 재밌어서 소극장 연극도 하고, 저예산 영화도 찍고 많이 배워오다가 '레미제라블'이라는 흠모하는 작품을 만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극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장발장이라는 인물을 통해 인간의 존재와 가치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며 '진정한 휴머니즘이란 무엇인가'를 그려낸 작품으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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