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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한국시간) 스웨덴 로순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C그룹 1조 6라운드 아제르바이잔과 경기에 출전한 스웨덴 공격수 빅토르 요레케스는 홀로 4골을 터뜨려 6-0 대승을 이끌었다.
요레케스는 전반 26분과 37분 연속골로 예열하더니 후반 13분 만에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해트트릭에 만족하지 않고 후반 25분 네 번째 골을 작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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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기록에선 요레케스가 빼어난 골 결정력을 보였다는 것을 증명한다. 요레케스는 이번 네이션스리그에서 슈팅 31회를 시도했는데, 이 가운데 17개가 유효 슈팅이었다.
특이한 점은 이날 네 골은 물론이고 요레케스가 터뜨린 전체 득점 모두 오른발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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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현재 스포르팅 소속으로 공식전에서 23골을 터뜨렸다. 리가 포르투갈에서 11경기 16골 1도움으로 득점 1위에 올라 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골 5도움으로 하피냐, 해리 케인,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등과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홀란과 2골 차.
어린 시절 스웨덴 리그에서 성장한 요케레스는 2018년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입단했다.
브라이튼에선 자리잡지 못해 하부리그로 임대됐는데, 여기에서 잠재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2022-23 시즌 코번트리에서 49경기에서 21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요레케스의 잠재력을 알아본 스포르팅 리스본이 1750만 파운드(약 310억 원)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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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활약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기 충분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아스날과 첼시, 토트넘, 파리생제르맹 등이 요레케스 영입을 노렸다. 하지만 스포르팅이 1억 유로(약 1,483억 원)라는 높은 가격을 책정하는 바람에 빅클럽들이 영입전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요레케스에 대한 관심은 끊이지 않았고, 스포르팅 리스본 역시 적절한 이적 제안이라면 받아들일 수 있다는 방침이다. 지난 8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내년 여름 6300만 파운드에 요케레스를 영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요케레스는 8300만 파운드 방출 조항이 포함 되어있는 계약을 4년 남겨두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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