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친' 신동엽까지 만났는데...이소라, '슈퍼마켙' 무통보 하차?

지난해부터 유튜브 웹 예능을 통해 대중들과 마주했던 모델 겸 방송인 이소라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이소라는 SNS를 통해 기은세의 SNS 게시물을 캡처해 공유한 뒤 "네?? 이거 뭐죠?"라고 적었다.

기은세는 "시영 언니가 함께해준 은세의 미식관 첫 화가 오늘 저녁 6시에 첫 방송 해요! 요리와 토크가 있는 은세의 미식관은 이소라의 슈퍼마켙 자리를 받아 시작되었어요"라며 "토크는 처음인데 든든하게 지원해준 시영 언니 때문에 너무 재미 있게 촬영했어요"라고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소라가 이끌던 웹 예능 '슈퍼마켙' 자리를 받아 '은세의 미식관'이 시작됐다는 기은세지만, 이소라는 "네?? 이거 뭐죠?"라고 의문을 표하면서 통보 없이 강제 하차 당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에 관해 '슈퍼마켙' 측은 별도의 입장을 밝힐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이소라는 유튜브 웹 예능 '슈퍼마켙 소라'를 통해 대중들과 마주했다.

'슈퍼마켙 소라'는 슈퍼모델 출신인 이소라가 슈퍼마켓 사장이 돼 지인들을 초대, 그들의 과거와 현재가 오가는 대화를 전하는 토스쿄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이 콘텐츠에는 첫 게스트로 '전 연인'이었던 신동엽이 출연해 23년 만에 재회하는 파격적인 행보에 나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서장훈, 김완선 등과 함께 에피소드를 꾸몄다.

다만 '슈퍼마켙 소라'는 지난 6월 12일을 끝으로 업로드 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이소라의 슈퍼마켙' 자리를 받아 '은세의 미식관'이 시작된 만큼 이소라가 강제 하차 당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사진=MHN스포츠 DB, 이소라 SNS, 메리앤시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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