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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기쁨을 누렸다.
남자프로배구 OK저축은행은 19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와 함께하는 1라운드 '푸마 MVP'로 리베로 정성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푸마 MVP는 2021년부터 구단 공식 용품 후원사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푸마와 함께 OK저축은행이 선보이는 이벤트다. 2023-2024시즌 첫선을 보였고, 각 라운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팬들이 직접 뽑는다.
정성현은 약 54%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푸마 MVP에 선정된 정성현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함께 푸마에서 제공하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1라운드 푸마 MVP 시상은 오는 24일 대한항공과의 홈경기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성현은 OK저축은행 창단부터 함께한 '원 클럽맨'이다. 2013-2014시즌 데뷔 후 대부분 시즌 주전 리베로로 활약하며 든든히 코트를 지켰다. 올 시즌에도 리시브 효율 47.13%로 해당 부문 2위를 기록 중이다.
2024-2025시즌 첫 번째 푸마 MVP의 주인공이 된 정성현은 "올 시즌 첫 수상자가 돼 기쁘다. 시즌 초반 팀이 조금 어려운 상황이지만, 반등해서 다시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더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사진=OK저축은행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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