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혜영 기자] 어마어마한 성욕을 가진 사연자의 이야기에 이수근, 서장훈이 경악했다.
1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역대급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사연자가 출연했다.
토론토 경찰 쪽에서 일을 한다는 사연자. 일, 가족, 친구 등 모든 부분에서 잘 풀렸다는 사연자는 독특한 이상형 때문에 고민이라고 밝혔다. 사연자는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피부 톤이 까무잡잡하고, 흑인 쪽이다. 외적 이상형은 조 샐다나”라고 답했다.
또 “성욕이 강해서 잘 맞았으면 좋겠다. 1년 동안은 항상 행복하다. 2년쯤 되면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라며 넘치는 성욕 때문에 고민이라고 말했다. 사연자는 “4일 일하고 4일 쉰다. 2차전은 2시간이다. 피임을 중요시하다 보니. 한 번 하면 8시간 했는데 3시간까지 맞출 수 있다”라고 설명해 이수근, 서장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런 문제로 트러블이 생기자 이제는 연애 처음부터 자신의 연애관과 성욕에 대해 솔직하게 밝힌다고 말했다. 또 윤리적 다자 연애를 즐긴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성욕을 낮추기 위해 운동을 제안했고 “네 조건에 딱 맞는 사람을 찾기 어렵다. 외형적으로는 동양인이다. 동양인을 좋아하는 분이 (적지 않을까)”라고 현실적인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현재 만나는 사람이 있다는 사연자는 윤리적 다자 연애를 강조하며 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적절한 이상형을 찾고자 했고 이수근은 “(그렇게 연애를 하면) 한 여자의 인생이 너무 불쌍하다”라고 진심으로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hylim@osen.co.kr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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