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대체자 찾기 실패?' 맨시티, 과르디올라와 1년 더..."계약 연장 가능성 99%"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HN스포츠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최초 4연패 달성을 함께 한 펩 과르디올라와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6일 "과르디올라가 맨시티와 계약 연장을 '99%'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016년 맨시티 사령탑에 부임한 뒤 강한 전방 압박과 뛰어난 전술을 통해 팀을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유럽 무대에서 최강으로 만들었다.

과르디올라 지도 아래 맨시티는 2022-2023시즌 꿈에 그리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트로피 '빅이어'를 들어올렸다.

MHN스포츠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MHN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2008년 스페인 라리가 FC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고 트레블(3관왕)을 두 차례 달성했다. 이어 2013년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 옮긴 뒤 두 번의 더블(2관왕)을 이룬 뒤 잉글랜드로 무대를 옮겼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아스널과 경쟁 끝에 역전 우승을 차지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사상 최초로 4연패를 이뤄냈다.

대기록 달성을 함께한 사이지만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시티의 동행은 2025년을 끝으로 끝나는 듯 했다. 그러나 풋볼 인사이더는 "이제 공식 발표만 남았다"며 그의 잔류를 확신했다.

이로써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년부터 2026년까지 10시즌 동안 맨시티를 이끌게 될 전망이다.

사진=AFP, 로이터/연합뉴스, MHN스포츠 DB

<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