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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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최초 4연패 달성을 함께 한 펩 과르디올라와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6일 "과르디올라가 맨시티와 계약 연장을 '99%'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016년 맨시티 사령탑에 부임한 뒤 강한 전방 압박과 뛰어난 전술을 통해 팀을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유럽 무대에서 최강으로 만들었다.
과르디올라 지도 아래 맨시티는 2022-2023시즌 꿈에 그리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트로피 '빅이어'를 들어올렸다.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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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2008년 스페인 라리가 FC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고 트레블(3관왕)을 두 차례 달성했다. 이어 2013년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 옮긴 뒤 두 번의 더블(2관왕)을 이룬 뒤 잉글랜드로 무대를 옮겼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아스널과 경쟁 끝에 역전 우승을 차지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사상 최초로 4연패를 이뤄냈다.
대기록 달성을 함께한 사이지만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시티의 동행은 2025년을 끝으로 끝나는 듯 했다. 그러나 풋볼 인사이더는 "이제 공식 발표만 남았다"며 그의 잔류를 확신했다.
이로써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년부터 2026년까지 10시즌 동안 맨시티를 이끌게 될 전망이다.
사진=AFP, 로이터/연합뉴스,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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